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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2

투자일기 , 대세를 따르지 않는 것 투자를 하다보면 그냥 끌리는 종목이 있고 아닌게 있다. 이상하게 난 옛날부터 대세를 따르기 싫어했다. 뭔가 다른걸 하고싶었다. 더 좋은걸 한다기보다는 비교적 남들이 하지않는 선택을 계속 하게됐다. 예를 들어, 난 게임도 롤을 안하고 하스스톤과 히오스를 한다. 투자를 해도 스팀으로 시작했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 코인들에 더욱 관심이 간다. 한편으로는 대세를 따르고싶지만 대세를 따르기 싫은 반항심이 있다고 해야할까? 나 스스로 만족하면 됐지. 내가 만족하고 내가 원하는걸 하면 되는거다. 아냐.. 그래도 투자만큼은 그냥 다른게 아니라 좋은곳이 하자. 2020. 8. 14.
20대 후반이 돈 버는 방법 내가 벌써 29살이라니, 회사생활 3년차다. 정확히는 2년반쯤 됐다. 내가 학교를 졸업하기 전에는, 회사를 다니고 월급을 받고, 연봉을 올리다보면 잘 사는 거겠지. 열심히 일하고, 전문가가 되면 성공하는것이겠지. 이런 생각을 했었다. 회사에 입사하는 것도 힘들다. 하지만 입사를 한다고 모든게 해결되지는 않았다. 회사에 입사하니 지금껏 내지 않았던 학자금 대출을 갚으라고 메일이 온다. 이걸 어떻게 갚아야하는거지? 당연히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면 저절로 해결될거라고 생각했던 건데, 그러지 않았다. 지난 2년 반쯤 회사를 다니면서 적금을 했다. 그 적금을 깨면, 고스란히 학자금을 갚았다. 지금 이순간에도 매달 학자금을 내고 있다. 지금껏 우리 20대는, 적어도 내가 아는 20대 친구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 2020. 5. 17.